제습기 꼭 필요한가요? 에어컨 제습 기능과 활용법

제습기 꼭 필요한가요? 라는 고민에 답을 주는, 사용자가 직접 LG 제습기를 옮기는 모습
이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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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제습기 꼭 필요한가요?”라는 물음에 뭐라고 답변할 것 같으세요?

이미 제습기를 너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저는 꼭 필요하다고 대답했죠. 그런데 제 지인의 얘기를 듣고 나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지인은 에어컨 제습 기능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여전히 저는 제습기가 꼭 필요한 사람이었지만 지인의 상황이라면 굳이 제습기가 필요없을수도 있겠다 싶었거든요.

오늘은 여름마다 많은 사람들 고민하게 만드는 “제습기 꼭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종결하고, 최적의 습기 관리법도 알려드릴게요.


✅ 1. 에어컨 없어도 잘만 사는 이유 : 제습기 꼭 필요한가요?

솔직히 에어컨 제습모드가 제습기에 비해 그리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제습은 거들 뿐 철저히 온도 중심이거든요.

그럼에도 제습이 가능한 이유는 공기중의 수분을 먹고 배수관을 통해 배출하기 때문인데요.덕분에 에어컨만 켜도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 이처럼 에어컨 제습기능을 활용한다면 경우에 따라 제습기가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제 지인의 경우가 꼭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집이 워낙 건조한 편이라 제습기는 커녕 건조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빨래를 실내 건조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다가 점점 습해지는 여름이 되니 고민이었던 거죠.

✔ 이번엔 오히려 제가 말렸습니다.
지금은 평수가 작은 신혼집이라 에어컨만으로 집안 전체가 커버 가능할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 지인도 그래서 필요 없다 생각 했는데 다들 사니까 고민이었나봐요.
거기다 내년에 넓은 평수로 이사를 간다니 그 때 나온 신형을 사는게 더 나아 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제습기를 필수로 두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 🏠 집 전체를 에어컨으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소형 평수
  • 🌬️ 평소 집이 크게 습하지 않고, 결로 현상이나 곰팡이 문제가 없는 경우
  • 👕 의류 건조기가 있어서 실내 빨래 건조를 거의 하지 않는 경우

특히 원룸 제습 고민 중이라면 에어컨 하나로 충분할지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결로 없는 집인 경우)

👉 이런 집은 에어컨의 제습 모드 효율로도 충분히 습도를 관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2. 제습기 없인 못 사는 이유

햇살 가득한 거실에 놓인 LG 휘센 오브제 제습기

반대로 저처럼 제습기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저희 집은 지역 특성상 유독 습기가 많은 편이거든요.
워낙 습도가 높다 보니, 아이들 방 옷장이며 드레스룸 관리가 정말 까다로워요.

게다가 안방 화장실은 통풍이 잘 안 되는 구조라
조금이라도 관리가 소홀하면 곰팡이 대잔치가 열립니다.

또 하나, 저희 집이 난이도 극악인 이유는 한겨울에도 결로 곰팡이와의 전쟁을 한다는거죠.
창문으로 물이 줄줄 흐르는 정도거든요.

그래서 저희 집은 거의 세탁기 돌아가는 수준으로 제습기가 돌아갑니다.
가전제품을 넘어서서 거의 ‘생존템’ 수준인거죠.


✅ 3. 제습기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 제습기 활용법

대부분의 분들이 여기에 속하실 것 같아요.
‘굳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신다면 일단 제가 알려드리는 제습기 활용법을 살펴보세요.

그런 후에, 정말 필요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때 나온 답이 나만의 정답이지 않을까 싶어요.

LG 제습기의 깔끔한 상단 조작부와 은은한 라운드 디자인

  • 곰팡이 예방 🦠
    여름 장마철 습기야 기본이고, 겨울철 결로나 특정 공간의 눅눅함까지 잡아줍니다.
    특히 화장실이나 창가 결로 때문에 고민인 분들께는 경험자로써 강추 드려요!
    취침 시 5시간 정도 제습기를 맞춰두면, 아침에 물바다 된 창문과 씨름 안해도 됩니다.
    ⚠ 단! 제습기 소음 장난 아니니까 저소음 모델이 좋아요.
    👉 제가 들어본 중에는 LG 오브제가 가장 조용했어요.

  • 에어컨과의 환상 궁합 ❄️ + 💨
    에어컨 바로 옆에 제습기를 두고 함께 돌려보셨나요?
    안 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둘이 쿵짝이 정말 잘 맞아요. 🎧 잘 들어보세요! 다들 공감하실껄요?
    • 에어컨 켜면 춥고, 끄면 갑자기 확 더워짐
    • 송풍으로 돌리자니 눅눅함
    • 결국 온도를 낮추게 됨 → 또 추워짐 → 악순환 엔딩!
    • 👉 이럴 때 이렇게 하면 됩니다.
      내가 생각하는 적당한 온도로 에어컨 설정 → 바로 옆에 제습기 가동
      → 내가 설정한 온도가 됨 → 에어컨이 송풍으로 바뀜
      → 제습기가 습도를 먹어줌 → 송풍인데도 눅눅하지 않음 → 뽀송뽀송함! 해피엔딩

  • 공간별 습기 관리 🧺
    신발장, 드레스룸, 옷장, 서재, 작은방, 팬트리, 베란다 등
    주기적으로 한 번씩 관리하면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할 수 있어요.
  • 빨래 건조 효율 UP 👕
    빨래 쉰내의 원인중 하나가 바로 습도죠!
    특히 운동화 말릴 땐 제습기가 너무 좋아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뽀송뽀송하게 말릴 수 있어요.

🧾 4. 마무리하며: 우리 집은 제습기 없이 산다? 못산다?

거실 TV 옆에 자연스럽게 배치된 LG 제습기 인테리어

“제습기 꼭 필요한가요?”
저는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늘 제가 드린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 스스로의 상황에 맞는 답을 찾으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장마철 집안 습기 제거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께도 오늘 글이 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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